전원주택이란?
사회가 현대화되고 발전되면 될 수록 생활의 편리함은 향상되지만 누구나 한번 또는 평생 꿈꾸는 자연속에서 평화롭고 안락한 생활을 꿈꾸게 되는게 인간의 본능입니다.
전원주택이 농촌지역에 위치한다 하더라도 일반 농가주택과는 분명히 구분될 것이며 주된 주거생활을 목적으로 지어진다면 별장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.
그러므로 전원주택은 이를 계획하고 건축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아주 넓은 의미를 띌 수 있습니다.
전원주택이 근본적으로 도심지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자연 친화적인 생각하에 건축되는 것은 공통적인 요소이며, 이러한 요소에서 전원주택을 건축하는 건축주라면 일반주택과는 분명히 다른 접근방식으로 기획을 해야 합니다.
전원주택지를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
- 도로가 있는지 확인한다. 도로가 있다면 공도인지 사도인지 확인한다. 사도라면 건축허가 등을 받을 때 아무런 제재 없이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한다.
- 전기가 어디까지 들어 와 있는지 확인한다. 전기를 끌어오는 데 돈이 많이 든다. 200미터 이내에 한전전주가 있으면 35만원, 그 이상이면 미터당 5만 천원씩 추가된다.
- 하수처리가 가능한지 확인한다.
- 토지의 경사도와 후면의 경사도, 그리고 진입로의 경사도 등을 살펴본다. 해당 토지의 경사도가 너무 심하면 허가가 나지 않으며, 후면의 경사도가 심하면 큰 비가 올때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. 강이 보이고 전망이 아무리 좋아도 꼭 피해야 한다. 전원주택에서 목숨을 잃을 수 있다. 또 경사가 심하면 겨울에 다니지 못한다.
- 토지의 지목과 용도를 파악하여 건축허가르르 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. 반드시 설계사무실과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야 한다.
- 토지의 방향을 확인한다. 가능한 남향쪽을 선택한다. 건강에도 좋고 에너지 비용을 무시 못한다.
-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인한다. 편의시설이 너무 없으면 좀 불편하다.
- 주변에 고압선이 지나가는지 확인한다. 고압선이 지나가는 곳 주변은 피한다.
- 강 주변이라면 홍수경계선을 반드시 확인하고 허가가 나는지 확인한다. 수변구역에는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.
- 믿을만한 부동산인지 확인한다. 기획부동산에 속는 사람이 너무 많다. 신문 광고의 경우, 특히 조심해야 한다.
- 소유권 이전이 용이한 땅인지 알아본다. 이전이 복잡한 땅은 웬만하면 포기한다.
- 현장답사를 반드시 해야하며, 매우 중요하다.
